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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국립대병원 최초 JCI인증 획득

건강,웃음,행복 2010. 12. 2. 13:10

화순전남대병원이 2010년 3월15일부터 1주일간 실시한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인증 최종평가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평가를 위해 John C. Duffy와 Aruna Vadgma, Craig S. Anderson 3명으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이 병원 곳곳을 방문하여 서류평가 및 인터뷰, 시스템추적, 환자추적활동등을 통해 전반적인 병원시스템과 정책을 평가했다.

이번 최종인증으로, 화순전남대병원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고려대 안암병원에 이어 국내에서 3번째로, 국립대병원에서는 최초로 JCI인증을 받는 종합병원이 된다.

평가단은 JCI 인증을 통보하는 편지에서 “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간부와 직원들에게 여러분의 헌신에 의해 지속되는 질향상에 기반한 진료체계를 확립한 것을 인정받은 것에 대하여 심심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은 화순전남대병원이 지속적으로 질향상에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병동 주방에 대해 " Beautiful Kitchen! " 이라고 탄성을 연발하여, 지역 최고의 급식전문회사답게 최고의 평점을 받게되었다. 현재 화순전남대병원의 구내식당은 리푸드시스템(주)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한편, JCI는 미국 의료기관의 의료수준을 평가하는 비영리법인인 제이코(JCAHO)가 1994년 만든 국제기구로 외국인들이 의료관광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로 여길 만큼 필수적인 의료서비스의 국제기준으로 통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