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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푸드시스템 법정관리 신청

건강,웃음,행복 2010. 12. 2. 10:27


 

 

'시각장애 CEO' 두메푸드 법정관리 신청

기사입력 2010-12-01 13:38 | 최종수정 2010-12-01 16:09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시각장애인 CEO가 이끄는 것으로 잘 알려진 두메푸드시스템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두메푸드는 1일 광주지법에 기업 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신청서를 접수했다.두메푸드는 광주 최대 외식산업체인 두메그룹의 대표 회사로, 시각장애인인 김갑주(50)씨가 1992년 설립한 단체급식 업체이다.두메그룹은 두메푸드를 비롯, 두메외식산업, DM푸드바스켓, 두메김치 등 계열사를 거느리며 한때 연간 25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지만 최근 거래 업체의 도산과 예식ㆍ연회산업 실패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법원은 조만간 대표이사를 심문하고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sangwon700@yna.co.kr